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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영수 프로젝트 임한별 ‘기도’, 에스페로 클래식 버전으로 완결

작곡가 조영수의 프로젝트 곡 ‘기도’가 에스페로(Espero)의 클래식 버전을 끝으로 완결됐다.에스페로는 1일 ‘기도’ 클래식 버전을 발매, 기존 ‘기도’와는 또 다른 하모니를 선물한다. 원곡에 클래식 감성을 입혀 편곡한 신곡 ‘기도’ 클래식 버전은 에스페로의 한층 깊은 보이스와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에스페로는 임한별과 함께한 ‘기도’로 사랑을 받은 데 이어, 팬들의 성원에 클래식 버전까지 발매하게 됐다.특히 에스페로는 직접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기 위해 1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도 출연, 환상의 하모니와 실력으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조영수 작곡가가 제작한 ‘기도’는 이번 에스페로의 클래식 버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앞으로 에스페로는 또 어떤 곡으로 놀라게 만들지 기대감을 높인다. 에스페로의 ‘기도’ 클래식 버전은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라이브 무대는 ‘뮤직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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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만나 겨울에 헤어지는 실화…임한별, 조영수 프로젝트 신곡 ‘기도’ 화제

가수 임한별과 그룹 에스페로의 신곡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임한별과 에스페로의 신곡 ‘기도’가 지난 17일 발매된 가운데, 해당 곡에는 겨울에 만나 봄에 이별하게 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에스페로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기도’의 온라인 재킷 이미지는 내용에 맞춰 봄, 겨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특히 ‘기도’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인 만큼, 대중은 각종 커뮤니티에 가사 해석을 내놓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기도’는 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 조영수가 제작한 신곡이다. 이별 후의 그리움과 사랑했던 이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련한 감성을 자아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9 16:09
연예일반

임한별, 조영수 프로젝트 신곡 ‘기도’ 발매 전 SNS 강타

가수 임한별과 그룹 에스페로의 신곡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임한별과 에스페로의 신곡 ‘기도’가 오는 17일 발매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반응이 뜨겁다.‘기도’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서는 먼데이 키즈로 활동한 후 명실상부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임한별과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에스페로가 어떤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기도’는 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 조영수가 만든 신곡이다.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등 수많은 명곡을 부른 임한별은 조영수에게 러브콜을 받아 ‘기도’ 가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기도’는 오는 17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6:09
연예일반

임한별, 작곡가 조영수 러브콜에 신곡 준비 결정

가수 임한별이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와 함께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임한별과 에스페로는 작곡가 조영수가 직접 제작한 신곡 음원을 17일 발매한다.특히 임한별이 조영수에게 러브콜을 받아 가창을 결정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조영수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최고의 작곡가다. 그가 제작한 곡이 임한별, 에스페로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다.임한별은 조영수가 준비한 신곡 멜로디에 놀라고 가사에 또 한 번 놀랐다는 전언이다.또한 임한별과 에스페로가 신곡을 통해 어떤 풍성하고 드라마틱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만들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중저음과 압도적인 하모니로 인정받고 있는 에스페로와 ‘보컬의 교과서’라 칭송받는 임한별이 뭉쳐 대중의 관심은 나날이 치솟고 있다.신곡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에스페로는 재작년 첫 앨범 ‘에스페로 퍼스트, 로맨스 온 클래식’(Espero 1st, Romance on Classic)으로 데뷔, 크로스오버계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바 있다.함께 호흡을 맞추는 임한별은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등 수많은 발라드 명곡을 보유한 아티스트다.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9 20:12
뮤직

데니안, 데뷔 24년만 첫 발라드 도전...주연작 ‘차박’ OST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데뷔 후 첫 발라드 OST에 도전한다.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 OST Part 2.- 운명(Meant to be)은 연인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감미로운 발라드로 재해석한 발라드 곡으로 영화 ‘차박’에서 열연한 주연 배우 데니안과 김민채가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특히 국민 그룹 지오디의 감성 래퍼로 활동해오며 서정적인 랩을 선보여왔던 데니안은 데뷔 24년 만에 발라드 OST에 도전했고 데니안 특유의 담백하고 감미로운 보이스가 김민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곡 전체에 애틋한 여운을 남긴다.이번 곡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뷰티플’에서 마음을 울리는 피아노 연주와 편곡으로 주목받았던 제이미 송이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데니안은 1999년 지오디로 데뷔한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화려한 수상 경력을 기록, 명실상부 대체 불가능한 ‘국민 아이돌’로 24년째 활약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데니안의 OST 가창 소식은 소속 그룹인 지오디의 심수봉, 임영웅, 송해, 송가인, 송골매 등 대한민국 가요사에 손꼽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KBS 대기획 콘서트’ 공연을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데니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로 제8회 포틀랜드호러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제76회 칸 필름 마켓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혔다. 오는 9월 13일 개봉.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31 10:27
연예일반

“하늘에서도 노래해주세요”..故 현미 빈소 가득 채운 동료들의 눈물

대한민국 가요계의 영원한 디바 가수 고 현미(본명 김명선)의 별세에 수많은 가요계 선후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3일 만인 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현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되며 오는 11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조문 첫날 고인의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놓였다. 이어 가수 나훈아, 이미자, 정수라, 남진, 태진아, 장윤정, 송가인, 박상민 등이 보낸 조화도 함께 들어섰다.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현숙은 “(현미는) 우리 가수들의 버팀목처럼 늘 푸른 소나무 같은 분이었다”며 “오래 계실 줄 알았는데 너무 슬프고 아쉽다. 하늘에서도 많은 분께 힘이 되어주는 노래를 부르셨으면 좋겠다”고 애달픈 마음을 밝혔다. 하춘화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다 “(현미는) 제게 지금까지도 ‘춘화’라 부른 유일한 선배였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든든하게 우리 가요계를 지켜주던 한 분이 떠나시니 마음이 너무 허전하다. 이 자리를 누가 메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좋은 곳에 가셔서 건강하게 노래하던 그 모습대로 하늘나라에서도 편히 계시기를 빈다”고 애도했다.현미의 조카인 배우 한상진은 두 아들과 함께 상주로 나섰다. 그는 현미의 장남 이영곤 씨와 포옹하며 함께 오열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상진은 SNS를 통해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고인의 아들 이영곤 씨는 “최근까지도 아침 저녁으로 ‘차 조심해라’ ‘건강해야 한다’ 말씀하시던 평범한 어머니였다”고 말문을 열며 “자식이 둘이나 있고 친구분도 많으신 데 혼자서 말없이 가시게 됐다. ‘엄마 사랑해요’ 이 말밖에 못 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현미의 또 다른 조카인 가수 노사연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 이모는 가장 멋지고 훌륭했던 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해주셨으니 이모가 기쁘게 천국에 가서 우리한테 고맙고 행복했다 걱정들 하지 말아라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설운도, 서수남, 쟈니리, 리화 등이 고인을 조문했다.조문 둘째 날인 8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가수 태진아, 김국환, 임희숙, 현당, 남미랑, 배우 선우용여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변진섭, 이은미, 코요태, 비, 박진영,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가요계 후배들이 보낸 조화가 빈자리 곳곳을 채웠다.태진아는 “(현미는) 그 어떤 선배보다 항상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하시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하셨다”며 “노래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오신 선배다. 항상 밝고, 항상 웃으셨다. 어떤 선배보다도 정이 많았고 그래서 선배를 만나면 행복했다”고 회고했다. 김국환은 “워낙 세상을 긍정적으로 사는 분이셨고, ‘얘 국환아’ 하며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고마웠던 분이다. 그분이 진행한 노래 교실에서 내 히트곡 ‘타타타’를 가르쳐주시던 것이 생각난다”고 했다.남일해 또한 현미를 두고 “항상 우리에게 힘을 준 즐거운 분”이라고 기억하며 “며칠 전에도 통화하며 ‘니하고 나하고 둘밖에 안남았다’ 했는데, 갑자기 비보를 들었다. 하늘에 올라가셔서 편하게 잘, 고통 없는 곳에서 잘 지내시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현미의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조사를 낭독하고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읽을 예정이다. 1957년 데뷔한 현미는 1960년대 한국 대중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밤안개’(1962)를 비롯해 ‘보고 싶은 얼굴’(1963) ‘떠날 때는 말없이’(1964) ‘무작정 좋았어요’(1966) ‘몽땅 내사랑’(1967) ‘별’(1971) 등 무수한 히트곡을 냈다.작곡가 이봉조 씨와 두 아들을 뒀으며 가수 연정을 수양딸로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9 17:07
영화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 접수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접수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는 2008년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열정 있는 음악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사업이다. 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하여 2011년까지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였으며, 잠정적 중단 이후 2017년 재개되어 2021년까지 총 17개의 프로젝트에 제작지원금 및 후반작업을 지원했다. 팬데믹 상황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은 위기 속 음악영화 창작을 응원하고 음악영화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제작지원금 규모를 5천만원으로 확대 지원하였다. 200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와 프리재즈듀오 미연&박재천 그리고 민족음악원 사물놀이가 결합한 혁신적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인 '예산족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첫 제작지원작으로 선보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이 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인디포럼, 인디애니페스트,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도 상영했으며 2010년 시라큐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2010년에는 홍대 앞 두리반 투쟁을 함께 했던 인도 밴드들의 이야기를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뉴타운 컬쳐파티'를, 2011년에는 1960-70년대 유행한 번안가요의 원조인 ‘김시스터즈’와 함께 번안가요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한국번안가요사'를 제작지원 하고 상영하였다. 201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잠정적으로 중단 되었던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재정비 하고, 80년대 히트곡 '골목길', '아쉬움', '바람인가' 등의 작곡가 겸 블루스 기타리스트 엄인호의 삶과 음악을 다룬 'Trip of Blues', 붕가붕가레코드의 간판스타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참가 및 2집 앨범 작업 과정을 담은 '수퍼 디스코', 래퍼 원썬, MC스나이퍼, MC메타, 딥플로우 등 7명의 무명 래퍼들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샤이닝 그라운드', 제주라는 새로운 삶의 공간에서 만나 국악과 플라맹코가 어우러진 새로 운 음악을 보여주는 퓨전밴드 ‘소리께떼’의 음악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Viva la Vida' 등 다양한 음악영화들이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발굴되고 소개 됐다. 가수 정태춘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치의 노래'와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로 부일영화상 음악상을 받은 흐미 감독의 '구전가요'는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상영되며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였다. '구전가요'는 지난 3월 제52회 탐페레 영화제에 한국작품으로 유일하게 초청되었으며,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5월 18일에 개봉하여 약 2만여명의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4월 25일부터 접수 진행중인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 대상은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순수창작 영상물로, 시나리오 개발 완료 후 제작 예정 또는 현재 제작 중인 장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길이와 장르에 제한 없이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또는 주요 스태프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혹은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20일 접수 마감 후, 예비 심사를 거쳐 6편의 프로젝트를 선정, 영화제 기간 공개 피칭을 통해 본선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편 프로젝트 2편에는 제작지원금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을 지원하며 결과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3 08:58
연예

'힛트쏭' 김정민→박완규, 20세기 록 페스티벌 소환 '고음 폭발'

'이십세기 힛트쏭'이 진한 록 스피릿으로 금요일 밤을 불태웠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서, 김정민, 김경호, 박완규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록 애창곡'을 주제로 10위부터 1위까지의 순위를 확인했다. 네 사람은 순위가 공개될 때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떼창을 함께하는가 하면,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밝히며 입담을 자랑했다. 로커들의 스페셜 무대도 끊이지 않았다. 부활의 초대 보컬 김종서는 '론리 나잇(Lonely Night)' 무대를 방송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수 활동 역사상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첫 소절부터 환호를 이끌어냈다. MC 김민아는 김경호의 과거 활동 당시 영상을 보고 "미소년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경호는 4위에 오른 '금지된 사랑' 무대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박완규는 선배 김경호를 존경하는 후배의 마음을 담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무대를 꾸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박완규는 자신의 히트곡인 '천년의 사랑'이 2위에 오르자 "신뢰도가 정말 높은 차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정민이 '천년의 사랑' 무대를 선보였고, 특유의 거친 보이스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종서는 과거부터 이어진 김경호와의 라이벌 구도에 처음으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김경호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라고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또 한 명의 레전드 보컬 전인혁이 등장했다.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이 1위를 차지한 것. 전인혁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2022년 버전의 '이미 슬픈 사랑'을 들려줬고, 로커 4인방은 "인정한다"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에 전인혁은 "영광이다"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로커 4인방과 전인혁이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 무대를 마지막으로 100회 특집을 마무리했다.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에는 10위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9위 부활 '사랑할수록', 8위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7위 신성우 '서시', 6위 윤도현 '사랑 Two', 5위 강산에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4위 김경호 '금지된 사랑', 3위 윤도현 밴드(YB) '너를 보내고', 2위 박완규 '천년의 사랑', 1위 야다 '이미 슬픈 사랑'이 차트에 올랐다.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史)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고 20세기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09:17
연예

100회 맞은 '힛트쏭', 끈끈한 팀워크 있기에 가능했다[종합]

'이십세기 힛트쏭'이 100회를 맞았다. 끈끈한 팀워크가 여실히 느껴지는 기자간담회였다. 18일 오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고현 PD, 김희철, 김민아가 참석했다. 고현 PD는 100회를 맞은 소감에 대해 "어느덧 2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 계속 많은 사랑을 주셔서 100회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김민아는 "100이라는 숫자가 다가오는 걸 느끼면서 시간이 빠르다는 걸 느꼈다. 갈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재밌게 즐겨주셨던 만큼 애정 있게 바라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요즘 100회까지 간다는 게 특히 쉽지 않은데 '힛트쏭' 제작진과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재밌게, 즐겁게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기 바빴다. 고현 PD는 KBS 아카이브 덕분에 깨알 같은 자료들이 나와 가능했다고 꼽았지만, 김희철은 1회 녹화를 떠올리며 "노래하면서 우리가 아는 노래는 엄청 많지만 방송에 나올 수 있는 노래인지, 시청자분들이 아는 노래인지 고민이 많다. 사실 1회 녹화하고 나서 (프로그램이) 오래가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노래에 대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진짜 제작진을 갈아 넣은 것 같다. 주제가 매일 바뀌는 걸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소재 고갈이 금방 올 것 같았데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갈아 넣은 제작진 덕분"이라고 치켜세웠다. 파트너끼리의 차진 호흡도 서로에 대한 굳은 신뢰에서 나온 것이었다. 김희철은 "제가 워낙 만화책 좋아하고 TV 좋아했던 건 많은 분들이 아는데 민아가 이렇게 예전 노래를 많이 알 줄은 몰랐다. 공부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심지어 민아는 공부도 잘했는데 음악도 많이 듣고 그 당시 배경지식이 많다. 90년대생이 아닌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김민아는 "오빠가 우리 둘의 케미스트리가 좋아야 한다고 해서 그 점에 처음부터 신경 쓰며 진행해왔다. 함께하면서 책임감이 강하다는 걸 느꼈고 진짜 많이 배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평소 함께하는 제작진, 출연진과 회식을 즐긴다는 김희철은 '이십세기 힛트쏭' 측과는 단 한 번도 회식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회식하려고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회식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렇게 친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회식을 코로나19 여파로 못했지만 그만큼 끈끈한 팀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것, 이것은 '이십세기 힛트쏭'이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 끝으로 초대하고 싶거나 진행하고 싶은 특집이 있는지 물었다. 김민아는 단연 가수 이문세를 꼽으며 "꼭 좀 출연해 달라"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김희철은 작사가 특집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의견을 더했다. 고현 PD는 제작진을 대표해 "더욱 재밌는 특집들을 위해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힛트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해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다. 지난 2020년 3월 27일 첫 방송돼 18일 100회를 맞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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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김희철 "김민아, 90년대생 아닌 것 같다" 왜?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가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18일 오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고현 PD, 김희철, 김민아가 참석했다. 김희철은 파트너 김민아에 대해 "제가 워낙 만화책 좋아하고 TV 좋아했던 건 많은 분들이 아는데 민아가 이렇게 예전 노래를 많이 알 줄은 몰랐다. 공부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심지어 민아는 공부도 잘했는데 음악도 많이 듣고 그 당시 배경지식이 많다. 90년대생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민아는 "오빠가 우리 둘의 케미스트리가 좋아야한다고 해서 그 점에 처음부터 신경 쓰며 진행해왔다. 함께하면서 책임감이 강하다는 걸 느꼈고 진짜 많이 배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평소 함께하는 제작진, 출연진과 회식을 즐긴다는 김희철은 '이십세기 힛트쏭' 측과는 단 한 번도 회식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회식하려고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회식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렇게 친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처음"이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해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다. 지난 2020년 3월 27일 첫 방송돼 18일 100회를 맞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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